전주 완산구 효자동 GDR 아카데미 효자점 다녀온 뒤 느낀 점들
월요일 저녁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낮에는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어깨와 허리가 같이 굳었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기에는 몸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GDR 아카데미 효자점은 실내골프연습장이라 날씨나 시간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스윙을 점검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찾았습니다. 바깥은 해가 내려가며 조금 쌀쌀했지만, 실내에서 연습할 생각을 하니 옷차림 걱정은 덜했습니다. 차에서 장갑을 꺼내며 오늘은 드라이버보다 7번 아이언으로 출발 방향부터 보자고 혼자 정했습니다. 그런데 입구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최근 공이 낮게 맞던 장면이 떠올라 괜히 손목을 한 번 더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몸만 풀 생각이었지만, 타석 앞에 서자 화면에 뜨는 결과를 보며 제 습관을 하나씩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1. 효자동 길을 천천히 봤습니다 효자동2가는 전주 안에서도 생활 상권과 주거 동선이 함께 이어지는 지역이라 저녁 시간에는 차량과 보행자 흐름을 같이 살피게 됩니다. 저는 차로 방문했고, 내비게이션 안내를 켜둔 상태에서도 목적지 가까이에서는 건물 입구와 주차 동선을 천천히 확인했습니다. 실내골프연습장은 상가 안쪽이나 건물층에 자리한 경우가 있어 처음 방문하는 날에는 간판과 출입구를 한 번 더 보는 편이 낫습니다. 아, 여기로 들어가면 되겠구나 싶어 잠깐 속도를 낮췄습니다. 개인 클럽을 가져오는 분이라면 주차 위치와 엘리베이터 동선이 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골프백은 짧은 거리도 손목과 어깨에 무게가 남습니다. 저는 장갑과 작은 파우치만 들고 이동해 시작이 가벼웠지만, 장비가 많은 날이라면 주차 가능 여부와 진입 방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한다면 하차 지점에서 건물까지 걸어오는 방향을 먼저 봐두면 도착 후 헤매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조금 일찍 움직였더니 접수 전 숨을 고를 수 있었고, 첫 공부터 급하게 치지 않아도 됐습니다. ...